러시아 디자이너 Ulyana Sergeenko의 2015 봄 오뜨 꾸뛰르 컬렉션은 색상과 형태의 환상을 제시했습니다. 러시아의 이웃 국가인 조지아와 아르메니아에서 영감을 받아 봄은 건축, 조지아계 아르메니아인 감독 세르게이 파라자노프, 19세기 시를 참고로 삼았습니다. 허리 부분이 조여지고 밑단이 플레어 처리된 곡선형 실루엣이 십자 스티칭, 크리스털, 소용돌이 장식으로 수작업으로 수놓아졌습니다. 그래도 버건디 컬러의 점프수트나 화이트 컬러의 7부 소매가 시스루로 장식된 블랙 드레스처럼 미니멀한 순간이 더욱 돋보입니다.
